메인화면으로
하천 '퇴적토 준설'로 재해예방에 팔걷은 익산시…이달 내 공사 완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하천 '퇴적토 준설'로 재해예방에 팔걷은 익산시…이달 내 공사 완료

11건 재해위험 하천 10km 준설공사 완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 작업에 팔을 걷어붙여 지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방하천 3건과 소하천 8건 등 총 11건의 재해위험 하천 연장 10.2km에 대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 남은 지방하천 1건 2.1km 준설공사는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하천 내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로 인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익산시가 하천 퇴적토 준설로 재해예방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은기동 탑천의 준설 모습 ⓒ익산시

이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와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등 귀중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3월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작했으며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하는 선제적 대응 행정에 대해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