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일 탈춤공원에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야제 행사로 제3회 <김병걸 가요제>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가 주관한 <김병걸 가요제>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안동역에서’의 작사가 김병걸씨의 이름을 딴 가요제로 김병걸 작사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는 2일 13시부터 17시까지 김병걸 작사가와 관련된 47명의 예술인의 무대로 꾸며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19시부터 진행되는 가요제에는 100여명이 각축한 치열한 예선경쟁을 통해 진출한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이번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한강, 서지오, 심재민의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돼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요제에 참가하신 모든 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라며, 제3회 김병걸 가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5월 2일 제3회 김병걸 가요제를 시작으로 5월 3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5월 4일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 5월 5일 어린이날 큰잔치, 5월 7일 KBS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있으니 많은 분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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