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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도호부 관아 체험행사, ‘삼척도호부 관아의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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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도호부 관아 체험행사, ‘삼척도호부 관아의 흔적을 찾아서’

5월 4일부터 2개 프로그램 운영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삼척도호부 관아 활용 사업으로 죽서루와 객사인 진주관 일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2세기경 처음 건축된 후 14세기 초 중건된 삼척 죽서루는 건축적, 건축사적, 문화적 그리고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8일 지정된 새내기 국보 문화유산으로 한국 자연주의 건축의 백미로 평가된다. 또한 삼척도호부 관아의 객사 진주관(眞珠觀)은 2022년 12월 70억원을 들여 복원한 삼척도호부의 중심적인 건물로 부속 건물로는 응벽헌이 있다.

▲삼척도호부 관아지. 삼척시는 오는 5월부터 ‘삼척도호부 관아의 흔적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척시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삼척도호부 관아의 흔적을 찾아서’는 참여자 전원이 한 팀을 이루어 관아를 지키는 수문장들로부터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하고 삼척도호부 관아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4일 10시와 14시에 총 2회로 나누어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같은 날 함께 진행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삼척도호부 관아를 즐기는 방법’은 한복을 입고 삼척도호부 관아와 주변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자율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시에서 17시까지 삼척도호부 관아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척도호부 관아의 흔적을 찾아서’는 6월 8일, 한복 체험행사인 ‘삼척도호부 관아를 즐기는 방법’은 5월 18일, 6월 22일, 7월 31일, 8월 17일에 걸쳐 몇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도호부 관아 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보인 죽서루를 포함한 삼척도호부 일원에서 살아있는 문화유산의 향기를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 애호의식이 고양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죽서루를 중심으로 생생 국가유산, 문화유산 야행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므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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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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