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23일 출근길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 새마을공동체과 주관으로 진행 된 이날 캠페인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캐릭터 탈인형 및 어깨띠 착용 등 홍보 물품을 활용하고, 웃음과 용기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 피켓을 제작해 출근하는 전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환하게 웃는 얼굴로 손바닥을 마주치는 맞이 인사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시는 지난달 13일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범 시민운동의 10년 성과 공유 및 공직자 친절교육, 재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공직자로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민원 응대 및 업무 추진 등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청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활용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동일 시장은 “진심이 담긴 웃음은 폐활량 증가, 우울증 감소, 면역력 증진, 혈압 강하, 통증 경감, 근육운동, 다이어트 효과, 소화 기능 향상, 수명연장 등의 긍정적 건강효과가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나부터 일주일 내내 웃고 행복해 해서 그 좋은 기운이 우리 보령시민에게 고스란히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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