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경기도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이천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지역 인사와 경기지역 31개 시‧군 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리엔아미치 앙상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개회, 업적보고,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에 이어 제21대 회장 이임과 제22대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이날 취임과 더불어 도 단위 최초로 '여성회장' 타이틀을 얻은 이호경(59) 회장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경기도새마을회 이사,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천시협의회장, 이천시체육회 이사, 이천시여성축구 단장, 이천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궂은일에 앞장서온 경기도새마을회가 국민운동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미래 100년을 향한 새마을운동의 힘찬 선언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새마을회는 이날 행사장 입구에 다양한 체험과 홍보관을 운영해 새마을가족 및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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