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9일 경기 침체로 인해 줄어든 세수 확보를 위해 리스·렌트기업 유치전에 돌입했다.
최근 3년간 리스·렌트기업 유치로 증가세를 유지했던 리스·렌트 지방세 세수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 고유가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수입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고,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에 따른 수입차 판매 부진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기존 리스·렌트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기업 여러 곳을 찾아 지난 17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리스·렌트기업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유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창원시는 앞으로 리스·렌트기업이 업무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서 기업과 지자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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