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매년 3만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휴식처인 금오산 야영장의 예약제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에 2주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최근 개장에 앞서 족구장 보수, 야영장 내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와 환경 정비를 마무리했다. 야영장 시설은 야영지 116면, 주차장 200면, 족구장, 화장실 2개소, 급수대 7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는 최대한 빨리 야영장 예약제를 시행하며, 야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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