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저축은행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례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기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위기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호 바로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구례군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상생과 협력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롭고 힘든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했고, 현재까지 5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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