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오는 4월부터전북시민대학교 진안캠퍼스를 운영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진안군과 대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 캠퍼스에서 우수한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학비 부담없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진안캠퍼스는 군민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프로그램 개설과 대학교 캠퍼스 현장방문 및 다양한 체험·실습 교육 과정을 시행하며 프로그램 운영구성은 4개의 시민학 공통과정과 5개의 특화과정으로 구성, 전북권 내 4개 대학교와 협업한다.
운영 강좌는 우석대학교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진안고원길 트레킹 14구간을 활용한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 △전주기전대학의 평생교육사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 △원광대학교의 시를 작성하고 싶은 군민 대상으로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전주대학교의 작년 과정을 심화한 '주민주도+리빙랩 진안 로컬크리에이터 양성'등 총5개 강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군민에게 대학의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고 캠퍼스 체험과 학과 현장체험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이론 및 실습수업을 통해 진안군민의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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