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현재 신규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고 건강관리 행태 개선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건강행태별로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 '오늘 건강'을 통해 '매일 걷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달성자에게는 곡성심청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AI-IoT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또는 해당 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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