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14~15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2024년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 직거래 평가회 및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강원연합판매사업 참여농협 경제상무 및 실무자, 생산유통통합조직인 강원감자농협조공법인·평창군농협조공법인 책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4년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 3200억원 이상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 및 소비지 마케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연합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지농협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 전환 및 역량강화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정책방향 설명 및 대응 방안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에서는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강원연합판매사업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도 단위 생산유통통합조직 중심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 전환을 위해 연합사업 전속출하 생산자조직 육성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강원원예농산물의 수급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도 영농자재비 부담 증가, 농산물 소비위축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생산유통 통합조직 취급액 확대, 온라인 도매시장 정착 및 온라인 중심의 직거래 확대 등을 통해 강원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으며,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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