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5일 학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융합디자인학과 임철민, 전혜경 교수, 대학원생 대표로 조유정, 홍영신 학생과 박진배 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발전기금은 그동안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이 모은 공모전 상금과 교수들의 공모전 심사비, 대외 자문료를 함께 적립해 학과 사랑의 마음이 어우러져 전달됐다.
융합디자인학과 임철민 주임교수는 “학생들의 학과 사랑의 마음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기 힘들다. 모두가 우리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관심의 결과로써, 관심에서 시작된 작은 우리의 시작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교수님과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 학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학과와 학교를 사랑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인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학과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는 각 공예분야(금속, 목칠, 섬유한지, 시각정보)의 이론과 실기 접근 그리고 전통공예의 전승을 위한 전통 공예접근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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