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산림조합과 전주 아중요양병원은 경쟁력 강화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연계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아중요양병원 세미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400여 명의 조합원의 건강복지증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장수군산림조합과 개원이후 꾸준하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는 아중요양병원이 상호 뜻이 맞아 진행됐다.
주요 업무협력 내용으로 아중요양병원은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의 폭넓은 의료혜택의 제공과 조합원에 대한 보건교육 지원 및 의료를 자문한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요양병원 의료사업 및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요양병원 임직원에 대한 금융상품 우대 및 임업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한상대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 건강 및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아중요양병원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원욱 병원장은 "장수지역 선도조합인 장수군산림조합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합원의 건강과 요양을 위해 의료혜택과 보건교육, 의료자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장수지역 인재발굴 및 양성을 위해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금 기부 및 사회적경제지원 물품 기부행사 등 지역 환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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