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의회 소식] GTX-E노선·8호선 공용선로·공용역사 신설 제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의회 소식] GTX-E노선·8호선 공용선로·공용역사 신설 제안

□오석규 의원, "경기북부 철도교통난 해결·비용 절감 차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지난달 29일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GTX-플러스 E 노선과 8호선 연장 노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공용역사 신설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5분 발언. ⓒ경기도의회

4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철도 신설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교통이동권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비용에 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의정부 동부 지역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철도 교통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시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하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오 의원은 이어 본회의장 스크린에 펼쳐진 자료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해당 지역을 설명하며 일타강사로 변신했다.

그는 김동연 지사의 GTX-플러스 E 노선에 대해 “최종 목적지인 송우역과 그 전 역인 별내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21km이고 약 9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사-암사-구리 농산물도매시장-다산신도시-별내역을 연결하는 8호선 확정노선에 대해서는 “의정부 동부 지역에서는 별내선 종착역을 별가람역-고산, 민락까지 연장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대광위 광역철도 특별법에 근거해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는 사업비 분담으로 인해 지자체의 의지가 없으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그러면서 “연장구간의 대부분이 남양주 지역이라 해당 지자체장의 의지가 핵심”이라며 “의정부까지 연장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을 동시에 추진·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안을 제안한다”면서 공용선로·공용역사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두 광역 급행, 완행 노선을 1개의 노선(철로)를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른 선로 개설 비용과 두 열차의 공용역사 신설(가칭 동의정부역) 비용을 절감해 경제성, 비용편익을 대폭 강화해 경기 동북부의 철도 신설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포천시 도의원 및 포천시장과도 협의자리에서 긍정적인 화답을 받았다”면서 “공동·공통인식은 사업 현실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동영상 표출이 끝나고 다시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 “경기 동북부 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다가올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 및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큰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와 경기도가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의 ‘동시추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 정윤경 의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사업' 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달 29일 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경기도의회

4일 도의회에 따르면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학교 운동장 조성을 통해 학생 체육활동 증진 및 학생건강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총 150억원을 들여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이 검출됐거나 노후화된 인조 잔디 등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 자리에는 도 교육협력과장 박상응, 교육협력팀장 곽병규,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김상용, 학생스포츠진흥팀장 한상구, 지자체주민협력담당 이선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예산이 한정되어 친환경 운동장이 필요한 모든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수 없어 5월 중으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학교부터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 의뢰해 유해성 검사를 시행하고, 유해 물질이 검출된 학교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정윤경 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 체육활동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도 교육청에서 해당 사업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