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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부안군, RIS사업 지역 농식품 수출 협약 체결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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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부안군, RIS사업 지역 농식품 수출 협약 체결 성과 창출

부안군 ㈜은하수 영농조합법인, 말레이시아 무역업체와 농식품 수출 협약

전북 부안군 소재 청년기업인 은하수 농업 조합법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헤이웨이 벤처스社와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전북지역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사업 참여기업인 ㈜은하수 농업회사법인(대표 김민석)은 부안군과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돼 전주대학교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등을 개발했다.

헤이웨이 벤처스(대표 아흐메디 마흐디)는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농식품 무역 사업을 운영하는 곳이다.

㈜은하수 농업회사법 김민석 대표는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 개발한 농식품의 수출과 관련한 상담을 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및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농산물 및 식품 수출 진행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직접 방문했다.

부안군과 전주대학교는 지난해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부안군 청년 정주형 특화 Food Biz-R 사업' 과제를 선정,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또 청년들이 직접 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와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의 농·축·수산물을 바탕으로 개발된 건강식품과 비건 식품에 대해서도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농수산자원을 전주대학교와 함께 수출형 상품으로 개발하고 부안군 농촌 활력과 함께 부안군 청년들이 직접 개발하고 수출 협약까지 이어지며 직접 사업화를 실행하는 계기가 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2월에도 이미 부안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실행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속해서 전북과 부안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수입·유통사 및 현지 진출 외식업체 등이 참여한 특별판매전을 기획하고 있다.

전주대학교는 부안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청년들이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멘토링과 청년인턴을 지원하고 특색있는 지역 상품 개발과 더불어 청년들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하고 마케팅을 실행하여 지역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사업책임자인 이대희 교수는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수출형 브랜드를 개발하고 농식품을 상품화하여 청년이 직접 실행하는 사업을 만들어 한국 농식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지역 농산물의 신뢰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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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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