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역 내 소규모 돌봄공동체 자원 활용을 통한 마을 맞춤형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은 마을돌봄공동체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성구는 5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돌봄에 필요한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필요한 사업예산(연간 2000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 8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공동체이다.
신청기한은 2024년 2월1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교육과학과 아동청소년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초등 돌봄은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마을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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