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는 지난 2009학년도부터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해 왔고 대학알리미(2023년 정보공시기준)에 따르면 연간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은 약 596만원 수준이나 한림성심대학교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약 574만원으로 전체 전문대 중에서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림성심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은 교육부의 등록금 인상 한도가 역대 최고인 5.64%로 공고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의 2024학년도 자율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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