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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철도 중심 교통망 혁신으로 교통 안전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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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철도 중심 교통망 혁신으로 교통 안전망 확대

도시 성장력 동시 확보

▲창원시청 전경. ⓒDB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등 신규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정부 건의

도시철도(트램) 예타 신청,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본격화

제2안민터널 3월 개통, 연계되는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까지 부분 개통 추진

창원특례시는 올해 교통정책의 목표를 ‘철도 중심의 교통망 혁신’으로 설정하고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신규 철도망 5개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추진 /도시철도(트램)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착수 /제2안민터널 개통과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까지 부분 개통해 창원특례시 교통망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규 철도망 5개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반영 추진에는 도시 광역 통행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을 수립해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반영을 추진한다.

‘동대구-창원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창원간 2시간대 고속연결에 나서고, 고속철도가 신설되면 서울~창원간 이동시간이 30분 단축돼 2시간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가덕도신공항까지 고속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에서 마산역을 직접 연결하는 ‘합천-마산 고속철도’도 병행 추진한다.

기존 남부내륙철도 이용 시 진주역을 경유하게 되어 서울~마산역까지 2시간 40분 소요됨에 따라, 합천역에서 직접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신설해 이동시간을 2시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창원국가산단2.0’,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도 구축해 나간다.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를 통해 창원을 중심으로 트라이포트(공항, 항만, 철도)를 완성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대구국가산단부터 창원국가산단2.0, 신항·신공항을 연결하는 ‘CTX-창원선’ /신 마산지역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CTX-마산선’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의 배후도시인 진해 동부지역과 창원 도심을 연결하는 ‘CTX-진해선’을 통해 도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미래형 환승센터’가 들어설 마산역 조감도. ⓒDB

도시철도(트램)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트램을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재편한다.

원이대로 S-BRT가 올해 개통하게 되면 시내버스는 교통혼잡 없이 정시성과 신속성이 더욱 높아지고, 냉·난방 기능을 갖춘 중앙정류장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BRT와 일반차량을 물리적으로 분리해서 버스의 무분별한 차선변경과 끼어들기, 버스와 승용차의 엇갈림이 해소되어 교통 안전성은 더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단계 3·15대로 BRT(L=8.7km)까지 확대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한다.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착수해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교통 분야에 ICT와 혁신기술이 융·복합되고 UAM, PM 등 새로운 모빌리티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새로운 모빌리티 상용화 시기에 맞춰 모빌리티간 편리한 연계를 위한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조성에 착수했다.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의 철도·버스와 트램·UAM·자율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환승할 수 있는 교통거점으로 조성한다.

마산역 광장을 재조성해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제2안민터널 3월 개통과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까지 부분 개통을 추진한다.

시민의 숙원인 제2안민터널이 올해 3월 개통되면 창원-진해간 소통개선은 물론 진해 도심지 화물차 통행이 분산되어 교통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를 올해 6월 부분 개통을 추진해 진해대로의 교통량 분산과 진해에서 마산까지 이동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시는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BRT, 철도 등과 연계하여 시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도로 교통망 계획수립을 목표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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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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