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의장·정윤경 의원, 의장 표창 수상자 격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9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청소년 노동인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노무법인 우광 경기북부지사 대표 김민경 노무사와 노무법인 대안 대표 변성준 노무사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사업'에서 2021년과 2020년부터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 권익 보호 및 노동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직접 시상했으며, 정 의원과 경기도청 디지털교육협력팀장 등이 함께했다.
염 의장은 “적은 강사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발전을 위해 힘써준 노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 분과 같은 분들 때문에 우리의 인생은 여전히 아름답다”라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노무사는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이 인기가 많아 수업이 끝나도 질문하려는 아이들이 많다”라며 “더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 의원은 “청소년은 여전히 노동 약자로 노동인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수년간 노동인권 강사로 꾸준히 활동해 주신 두 노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해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인권강사 180명중 노무사가 10명 밖에 되지 않아,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강사 중 노무사 비율을 확대하고 적은 강사비를 받고 봉사하는 노무사에 대한 표창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서현옥 의원, 네팔 부사샨티시 시장 등과 정담회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지난 9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네팔 부다샨티시 머노스 퍼르사이(Manoj Prasain) 시장을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서 의원은 전날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다샨티시의 인적자원을 경기도의 기업 또는 농어업 등에 투입하는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네팔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와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팔은 청년인구가 많은 나라로, 청년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머노스 퍼르사이 부다샨티시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 의원과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 부사샨티시 관계자, 조도현 경제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혜정 외국인 선교사 등이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는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경기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가점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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