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활동 대상은 대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에 의해 겨울철 위기가구로 발굴된 세대들의 취약계층이다.
특히 대합협의체와 동동그리미는 가정에서 노후화된 가전제품을 사용해 전기세 부담이 크고 생활환경이 좋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탁받은 생활용품 등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고 식생활 개선은 물론 오래된 기존제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노기현 대합면장은 “올해는 틈새에 놓인 계층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겠다”며 “새해에는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를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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