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의정보고회…4일 정선·5일 삼척 개최

5일은 동해·태백·삼척 3개 지역 동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개월 가량 앞두고 지역출신 이철규 의원이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3일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의원실에 따르면 이철규 의원은 오는 4일과 5일 정선과 삼척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 의정보고회 포스터. ⓒ이철규 의원실

먼저 오는 4일 오후 2시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철규 의원 의정보고회는 정선지역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 동안의 지역구 활동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일 오후 2시에는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 태백, 삼척 등 3개 지역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동해와 태백, 삼척지역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구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이철규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 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6번째 수상이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R&D 이권 카르텔 혁파,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무한 접속 폐해,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 코로나 시기 선지급된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등 민생부터 정책까지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지적했다.

또한 선지급된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근거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해 12월 8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국감 질의에 그치지 않고 후속 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일회성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법 등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끌어낸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의정활동에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와 함께 좋은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