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정선(군수 최승준)의 보석같은 사람들과 그들의 삶,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정선사람들’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연풍경을 책자로 제작해 국민고향 정선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고 널리 알려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제작된 ‘정선사람들, 그곳엔 여전히 보석 같은 사람들과 풍경이 있으니’ 책자는 정선 출신 시인 박정대와 시인 전윤호가 직접 방문 취재로 모든 자료를 통해 각각 1부와 2부 글을 쓰고 황현옥 작가가 촬영한 사진으로 정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녹여냈다.
‘정선사람들’에서는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정선 서예작가 등 문화예술인과 지역 농업인,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 정선에 매료돼 이주한 귀농·귀촌인 등 정선의 지역성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진솔하고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보석같은 정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정선사람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선을 방문해 사람들의 정을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국민고향 정선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사람들’ 책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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