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2일부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리왕산 눈썰매장’운영을 시작했다.
가리왕산 눈썰매장은 약 2000㎡ 규모로 튜브를 타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50m, 폭20m 썰매장과 회전썰매장, 레일기차, 눈놀이터, 캐릭터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 휴게공간, 상황실, 물품보관소, 의무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설 점검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10시 ~ 12시, 13시 ~ 14시 30분, 15시~16시 등 3회차 운영된다. 슬로프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가리왕산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가리왕산에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수 있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며 “눈썰매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올림픽 문화유산이자 가리왕산의 숨결이 느껴지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도 탑승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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