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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위한 용역 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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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위한 용역 발표회 진행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회에서 무주읍 복숭아 등 6개 읍면별 특화작목 제시

전북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에 관한 “1 읍면 1 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사 · 분석된 무주군 농업현황과 읍면별 특화작목 선정 기준 등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용역사가 제시한 특화작목과 내외부 환경에 따른 생산-유통-홍보 등 단계별 육성 전략, 정책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무주읍 복숭아를 비롯해 무풍면 옥수수, 설천면 포도, 안성면 천마, 적상면 복분자, 부남면 고구마 등 읍면별 특화작목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틈새 작목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 적용과 마케팅 지원, 수출단지 조성 등 각 지역의 작목을 전문 특화할 수 있는 연구 시범사업들도 소개됐다.

황인홍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진행한 용역이었던 만큼 기대가 컸다”라며 1 읍면 1 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및 연구용역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토대로 무주군은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특화작목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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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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