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2023년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상을 선정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 자체평가 결과와 무주반딧불축제 42만 명 방문, 150억 원의 경제효과까지 거둔 무주군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심사는 중앙대 박재환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들의 기관장 노력도, 성과도, 지속가능성 등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 가치가 있다”라며 “42만 명 방문, 150억 원의 경제효과가 그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주반딧불축제는 물론, 무주발전과 무주군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3無(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 축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축제기간 42만 명의 방문객 유치, 15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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