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5일 국악 트롯가수 김다현과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을 국민고향 정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고향 정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다현과 김봉곤 부녀는 앞으로 2년 간 국민고향 정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관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가수 김다현은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2’ 에서 3위에 올라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에 참가해 트롯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도전장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 및 산불 성금 기부 등 아름다운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다현은 “어려서부터 판소리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2학년 때 정선을 오가며 정선아리랑을 배웠는데 이렇게 정선아리랑의 고장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선의 문화와 예술, 유명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이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열린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1주년을 기념하는 제5차 세계한민족 공연예술축제 ‘한인화락’에 특별출연해 큰 호응을 얻으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다현 양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청정 자연이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 웰니스의 도시 국민고향 정선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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