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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목재문화체험장, 가족단위 관광객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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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목재문화체험장, 가족단위 관광객에 호평

DIY·어린이 체험실 등 갖춰

민고향 강원 정선(군수 최승준)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에 국비 18억 등 총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891.28㎡, 연면적 1409.96㎡, 지상 2층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고 1층 DIY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 기계공작실, 전시장, 2층에는 어린이 오감체험실로 조성했다.

▲정선 목재문화체험장 모습. ⓒ정선군

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BF인증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한 인증절차를 완료한 이후 목재교육전문가를 배치하고 지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정선목재문화체험장은 정선아리랑의 문화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며 동강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돼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나무와 공구를 사용해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체험과 단체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목적 수납함, 미니 손잡이 박스, 우드버닝 액자 등 초급반 9종과 나무필통, 접이식 테이블, 티크 도마, 우드버닝 시계 등 중급반 13종 품목을 120분간 제작할 수 있는 성인체험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특히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목재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단체체험은 피노키오 시계, 공룡시계, 로봇, 비행기 등 간단한 소품 만들기를 통해 나무 소재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힘으로 특별한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가족과 함께 국민고향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 속 나무 향기가 가득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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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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