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23일 통영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강당에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2035년까지 통영의 미래비전 중간 성과물에 대한 공유와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통영 미래 2035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 명품도시 대한민국 섬 특별시 통영’으로 정하고, 핵심사업 30개, 전략사업 79개, 연계사업 3건 등 총 113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20여년 만에 수립하는 장기종합개발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아이템이 필요하다"면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통영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 분석해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1월 최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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