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17일 춘천시 중도동 무 재배 농가를 찾아 무 수확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강원농협 임직원들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힘을 보태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김용욱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농촌을 위해 함께해 준 대학생 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생 및 유관기관과 합심하여 수확철 인력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농협은 도내 주요대학과의 농촌 인력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멈췄던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와 ‘대학생 농활’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해 올 한해 대학생 450여 명이 도내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력을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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