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전남 곡성의 한 돼지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1동(400㎡)이 전소되고 돼지 2500마리가 숨져 소방 추산 5억4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장주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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