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0일 햇살문화캠퍼스(구 밀양대학교)에서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개막했다.
이 행사는 ‘햇살 품은 로컬, 미래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11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밀양시·경남도·행안부·문체부·중기부가 공동 주최하고 밀양문화도시센터·밀양문화관광재단·밀양소통협력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정정규 시의장·장병수 밀양문화도시센터장과 정부 3개 부처(행안부·문체부·중기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10일에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와 ‘밀양대페스타’가 열리고,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열정 넘치는 ‘밀양청년 대축제! EDM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로컬콘텐츠 부스, 소통사업전시관, 문화도시관 등이 운영된다.
장병수 밀양문화도시센터장은 "2003년 부산대와 통합되면서 18년 동안 닫혀 있던 구 밀양대가 로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지역문화예술인, 동호회, 시민들이 구 밀양대를 로컬브랜딩의 중심이 되는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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