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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문재인 만나 반갑게 '포옹'…책 사인회서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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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문재인 만나 반갑게 '포옹'…책 사인회서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조 전 장관은 9일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자신의 신간 <디케의 눈물> 사인회를 열었다. 조 전 장관은 "시민 여러분 저의 책 사인회에 참석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의 책 사인회 두중 문 전 대통령이 책방을 찾아 조 전 장관과 자연스럽게 만났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잡고 포옹을 했다.

조 전 장관과 문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지난 6월 이후 약 반년 만이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총선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이동하고 있다. 이날 평산책방에서는 '디케의 눈물, 조국 작가와의 만남'이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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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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