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 '김포 서울편입 김기현 대표 틀렸다' 10가지 이유 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 '김포 서울편입 김기현 대표 틀렸다' 10가지 이유 제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경기광주을)이 "김포·서울 편입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을 관계 지자체와 상의도 없이 내놓은 즉흥적이고 치졸한 총선전략"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5일 '김포시 서울편입, 김기현 대표가 틀린 10가지 이유'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종성 의원이 제시한 '김포 서울편입 김기현 대표 틀렸다' 10가지 이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 위원장은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 김포시가 아닌 서울 자치구가 되기 때문에 (편입이 될 경우) 손해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이유로 △김포시 세수입이 대폭 감소해 재정을 위협한다는 점 △김포시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치권과 재량권을 훼손한다는 점 △대한민국 수도가 북한과 경계를 마주하게 돼 안보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역대 정부들의 노력에 역행하는 점 등을 들었다.

임 위원장은 국민의힘 주장이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에 위반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다'는 헌법 제122조에 위반되며 △주권자의 의견이 없는 반민주적 일방적 주장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에도 위반된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다.

임 위원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 자체가 △'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도 정면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매선거마다 국민의 욕망을 자극만 하지, 해결하거나 책임지지 않았고 △김기현 대표는 무소신, 무능력의 표본으로 이런 일을 해결할 어떤 능력도 책임감도 없다 △즉흥적이고 치졸한 총선전략일 뿐,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