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K-배터리 R&D 포럼’에 참석해 경남도, 경남투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첫날인 24일 애경케미칼을 비롯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기업유치에 대한 인적네트워크도 확보했다.
또한 행사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향후 하동군의 2차전지 산업발전에 대한 지원과 기업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5일에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동영상 상영, 하동지구 현황과 추진상황 그리고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공격적 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는 대송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대송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갈사산업단지 투자제안서를 완료해 홍보함에 따라 개발시행자 및 실수요지 모집을 통해 침체된 갈사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유치팀은 “하동군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인력수급 방안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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