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목포시 대중교통 공론화위원회, 시민 참여단 선정…현장 의견 수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목포시 대중교통 공론화위원회, 시민 참여단 선정…현장 의견 수렴

28일 사전워크숍…3회에 걸친 시민토론회 진행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공론화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21일 부터 10월 19일 까지 1542명의 응답자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 246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최종 공개 선정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을 선정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은 시내버스공론화위원회 회의 모습ⓒ목포시

목포시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교통 수단, 성별, 연령 등으로 분류한 뒤 숫자공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복권 추첨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단 50명, 예비 인원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28일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3회에 걸친 시민 토론회에서 노선 체계 개편, 운영 체계 확립, 노선 공영화 등의 핵심 의제에 대해 분임 토의 및 발표, 선호 조사 및 지지안 발표 등의 과정을 통해 의견안을 작성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며 워크숍 및 3차례의 시민 토론회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 노창균 위원장(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은 "대중교통 시스템은 시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이번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서 성공적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으로부터 전달된 의견안을 접수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마련해 오는 12월 8일까지 목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