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신규 배달앱 ‘먹깨비’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앱 불모지였던 정선군은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도입 이후 3년여만에 누적 주문 20만 건, 매출액 50억 6000여만 원을 기록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종료됨에 따라 기존 배달앱을 통해 형성된 배달 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유일하게 신규 배달앱 ‘먹깨비’를 도입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배달앱 ‘먹깨비’는 대형 민간 배달앱에 비해 1.5%의 저렴한 주문 수수료와 입점·광고 수수료 무료, 지역 화폐 결제 연동 지원 등 이용자와 소상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배달앱 ‘먹깨비’는 25일 오픈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온라인 결제 시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한정 특별쿠폰 400매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5천 원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맹점 신규가입 시 홍보물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배달앱 운영에 앞서 신규 가맹점 모집을 실시한 결과 기존 배달앱 가맹점의 80%가 넘는 88개의 가맹점이 등록을 완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군은 소상공인 매출에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모집 확대는 물론 이용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배달앱 도입과 더불어 다각적인 지역 소비 활성화 정책을 실시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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