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과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소통에 나섰다.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은 각종 공모사업 제안설명, 프리젠테이션, 취미, 음악, 인문학 등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직원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개발은 물론 전문교육 강사 육성과 재능 기부를 위한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 프로그램을 열고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해 전증표 총무행정담당관, 고한읍 주민자치회 남경호 사무국장, 박정화 위원, 북평면 주민자치회 정현인 사무국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고한읍주민자치회(회장 이태희)의 ‘고한읍 청소년 교육봉사단 지원사업’과 북평면주민자치회(회장 신승남)의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이 발표됐다.
고한읍과 북평면 주민자치회 사업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의 주민자치 대상 1차 서류심사를 당당히 통과해 2차 현장 발표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군은 사전 발표 자료 공유를 통한 주민자치회 이해도 향상 및 발표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했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주민자치회의 두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될 만큼 지역주민의 참여와 성공도가 높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25일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성공적인 사례 발표로 좋은 결과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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