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사)농가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정미)는 11일 홍천군 내촌면체육공원에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김치와 장조림 등 우리 농축산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도내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 4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성지역 주민들 에게도 나눔을 실천한다.
안정미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밑반찬 나눔행사가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영농철에 기꺼이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강원농협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득 차다의 찬과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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