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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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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150여 개 시장들 참여한 박람회서 시장 선진화 및 활성화, 상인 조직화, 적극적인 정책 참여로 높은 점수 받아

전북 무주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무주반딧불시장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무주반딧불시장(상인회장 박용식)은 지난 2002월 6월부터 20여 년 동안 △시장 선진화와 활성화, △상인 조직화 및 단결, △적극적인 정책 참여 등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시장 벤치마킹과 우수상품 전시 및 홍보, 판매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규모 행사다.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전통시장 150여 곳이 참여해 전통시장관과 먹거리장터 등 120여 개 전시 · 판매 부스를 설치, 각 지역 특색이 담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공유했다.

무주반딧불시장(장날 1 · 6일)은 점포 50개, 노점 21개가 있는 무주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71명이 상인회에 가입해 있으면서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을 비롯한 사업자 등록 점포 수, 원산지 및 가격표시율이 80%를 넘기는 등 타 시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경영현대화사업 참여와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선정(2020~2021년, 2022~2023년 / 2020년 S등굽, 2022년 A등급), 2019년 시장바우처 사업 선정등의 성과를 이뤘다.

2020년부터는 문화관광형 사업의 일환으로 ‘농특산물특화장터’를 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장보고체험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고객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인회가 주축이 된 가운데 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 먹거리 팀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성품(쌀 등) 기탁, 김장 나눔, 장학 발전기금 조성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등 지역 상생에 주력하고 있다.

이종현 무주군 산업건설국장은 “무주반딧불시장은 무풍대덕산, 설천삼도봉, 안성덕유산시장 등 무주군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곳으로 시장 활성화나 상인 단합, 지역과의 상생 측면에서 모두 심장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주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추석 연휴 가족과 방문하면 좋을 전통시장 17선에도 꼽혔는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는 무주반딧불시장이 없어서는 안 될 명소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 뒷받침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추석을 앞두고 발표한 ‘가족과 방문하기 좋을 전통시장 17곳’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대구 서문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부천 역곡상상시장’ 등과 함께 시장 내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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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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