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문학콘서트’가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기간인 오는 16일 정선아라리촌 야외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아라리, 사랑과 혁명과 저항의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선아리랑 문학콘서트는 전국의 문학인들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의 문학적 가치와 정서를 시와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문화연대 주관으로 열리는 문학콘서트는 고 강기희 작가의 뒤를 잇는 정선출신 박정대 시인의 사회로 김미량, 나해철, 손세실리아, 김창균, 박제영, 전윤호, 김이듬, 김도연, 리산, 강정 시인 등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학인들이 참석한다.
또한, 장순향 교수의 ‘정선지킴이’ 고 강기희 작가를 위한 살풀이춤과 가수 김현성의 공연이 펼쳐져 시, 산문 낭독, 춤 그리고 노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정선의 정서와 문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감상하며 문학인들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콘서트 관계자는 “정선아리랑과 문학이 함께 어우러진 정선아리랑 문학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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