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새농민 강원특별자치도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원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가 7일 강원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개방화, 세계화 시대에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 소통강화로 활력 있고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이재석 한국새농민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을 비롯해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김일용 고성군의장 및 회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 농업인 회원 표창 및 공로패, 감사패 수여, 내외빈 축사,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회 새농민들이 18개시군 각 지역에서 생산한 청정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고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200박스를 고성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김용욱 본부장은 “지역농업발전의 주체가 되는 강원새농민회가 우리 농업·농촌에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강원농협도 농산물 판매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강원새농민회장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바탕으로 강원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강원새농민회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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