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오는 8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2023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에는 정부기관, 지자체, 관광학회,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엔데믹 시대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 대한민국 제1회 야간관광도시에 선정된 통영, 인천 사례와 다양한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 야간관광 사업전략수립 세미나도 마련된다.
현재 시는 지역 야간관광의 핵심 디피랑과 강구안, 밤바다투어, 야경, 해저터널 등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강구안 경관 개선사업과 연중 야간 문화예술공연 개최, 통영한산대첩축제 야간 행사 전환 등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야간관광 포럼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으로 야간 및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