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지난 7월 추진한 공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청렴도 수준과 올해 청렴시책 추진전략 및 과제를 공유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군정감시자인 청렴명예감사관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는 이병노 군수가 직접 주재해 읍면 종합감사 시 접수된 청렴명예감사관의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확산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다함께 청렴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손에 들고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렴 가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바라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청렴에서 시작되며, 청렴은 건강한 사회로 가는 동력"이라며 "부조리와 불공정이 없는 청렴한 담양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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