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덕수, 오염수 방류 하루 앞두고 "기준 안 맞으면 즉각 중단 요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덕수, 오염수 방류 하루 앞두고 "기준 안 맞으면 즉각 중단 요구"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문제가 생길 경우 국제적으로 제소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23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오염수가) 우리가 생각한 베크렐(농도) 기준에 안 맞으면 즉각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기준에 안 맞는 방류가 진행되면 국제법에 따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과학적 기준에 맞는 방류는 거부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오염수 방류 초기에는 일본 쪽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을 것"이라며 "69개 핵종 중 39종은 발견도 안 되는데, 69종을 다 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유럽연합(EU) 등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해제한 것을 보면 한국이 수입을 막는 게 맞지 않는다는 논리도 있지만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방안을 동원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