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점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에 국회를 방문,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 의원, 이형석 의원, 민형배 의원 등을 만나 2024년도 국비예산 반영을 위해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국도29호선 용면 월계지구 위험도로 개선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사업 ▲삼만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대전면 도시재생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설비 개량사업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지방의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최종 제출되며,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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