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 무릉오선녀탕 폭염 속 힐링쉼터로 각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 무릉오선녀탕 폭염 속 힐링쉼터로 각광

지난해보다 방문객 배 가까이 급증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운영하는 자연 속 물놀이터 ‘동해 무릉오선녀탕’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힐링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위치한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로 야외 풀장 5곳(장표림, 포포연, 윤슬담, 가락지, 청옥담)과 매점, 화장실, 탈의실, 포토존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물놀이 안전관리소 등이 갖춰졌다.

▲무릉오색선녀탕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과 시민들. ⓒ동해시

시는 올해 야외 의자 및 탕 주변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탕 내외부 도색 등 환경개선을 비롯해 흡연, 취사, 음주, 반려동물 출입 금지, 1일 1회 이상 규칙적인 야외풀장 청소, 주 2회 수질검사 실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에서 피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심이 60~90㎝로 비교적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고 있으며,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 입구와 가깝고 주변으로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건강숲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이점 덕분에 개장 이후 현재까지(8. 1. 기준) 8922명의 인원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32명 대비 약 93% 증가한 수치이며, 일일 평균 430명, 최대 1000여 명의 인원이 찾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 해 총 방문객 수 1만 1703명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해 20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무릉오선녀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오선녀탕을 찾는 차량에 대하여는 승용차량 4000원(동해시민 50% 할인), 승합차량(봉고차이상) 5000원(할인 적용 없음)의 환경관리 요금을 부과하고, 차량별 10리터 종량제 봉투 1개를 지급하고 있다.

▲무릉오색선녀탕. ⓒ동해시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안전 및 시설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더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을 유도하여 무릉오선녀탕이 여름철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