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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당분간 무더위 지속...최고 체감온도 35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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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당분간 무더위 지속...최고 체감온도 35도까지 올라

기상청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해야"

부산·울산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대체로 맑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8도, 경남 26~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3도, 경남 33~3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1일)과 모레(2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해운대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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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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