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8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시행한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법수면 행정복합센터는 우거리 780-1 일원의 연면적 994㎡에 지상 2층 건물로 사업비는 약 42억 원이 투입됐다.
이 행정복합센터에는 공공행정시설인 법수면사무소, 상담실, 소회의실, 다목적 강당과 주민 운영위원회 사무실, 한마음 카페, 주민 헬스장 등으로 구성된 행정·문화·복지가 결합한 시설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행정복합센터가 면민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 생활에 지친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9억 원을 확보해 ‘법수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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