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 임직원 30여 명은 원주시지부, 문막농협과 함께 24일 부론면 일대에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농작물 제거 및 토사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원주시 부론면은 이번 집중호우와 인근 충주댐 방류로 약 80ha의 농경지와 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강원농협은 수해복구 일손지원과 더불어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및 농작물 살균제·영양제 공급 등 수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산불·우박·수해 등 각종 재해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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