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3년 청소년 문화축제 ‘비·상·구’ 개최

오는 15일 정선군 공설운동장 아라리 파크서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문화축제 ‘비·상·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과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센터장 최종주)가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 ‘비·상·구(비로소 상상했던 현실이 구현되는 시간)’가 오는 15일 정선군 공설운동장 아라리 파크에서 열린다.

▲국민고향 정선 슬로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정선군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역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1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특설무대에서 미니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14개의 팀이 K-POP 댄스와 가요, 한국 무용, 밴드,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초청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축제의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원주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